9월 26일(월),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2022년 2분기 노사협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사협의회에서는 2분기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 질의가 오고 간 한편, 노동조합은 주4일제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노사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특히 노동조합은 의료계 최초로 시행하는 주4일제 시범사업 도입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고, 장시간노동 등의 현장 문제를 풀어가는 단초가 되기 위해 연구사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노사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하지만 의료원 측은 '시행이 먼저'라는 입장을 견지하며 노동조합의 제안에 선을 그었다.
한편 노동조합은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건축, ▲송도세브란스 건립, ▲교대제 시범사업, ▲중입자치료센터 운영 계획, ▲의료원 컬쳐보드 평가, ▲일반직 정규직 인력현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해 의료원 측의 답변을 들었다.
권미경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노동조합 재개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했으며, 윤동섭 의료원장은 노동조합의 활동에 관심을 표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행사도 계획해보자고 전했다.
[보고]9월 20일, 노동조합은 조합원 40여명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다녀왔다. 3년만에 재개한 조합원과의 소통프로그램으로, 시원하게 웨이크보드에 몸을 실었다.
[보고]10월 6일 오후 노동조합은 은명대강당에서 진행한 <2021년 신규간호사 돌잔치>에 참석해 작은 선물을 전했으며, 권미경 위원장은 축하와 격려의 인사도 전했다.
[보고]10월 11일, 주4일제 도입을 위한 세부사항 논의를 위해 노사가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노사는 세부사항 검토를 계속하기 위한 향후 일정을 잡았다.
[보고]10월12일(수)~14일(금), 노동조합은 3년만에 제주 조합원교육을 재개했다. 1차수에는 7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했다. 오는 10월 26~28일에 2차 제주 조합원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3년만에 열리는 만큼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조합원들과 두런두런 노동조합 이야기 나누고 오겠습니다. "
[공지] 다음주 토요일, 10월 22일에 조합원산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청하신 조합원 여러분은 잊지 않고 만나요!
[공지] 2022년 노동조합 송년회가 돌아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달 뉴스레터 및 메일 등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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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동료들과 든든한 간식을 나누고 싶으신 조합원께서는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카카오톡으로 신청해주세요. 간단한 신청내용과 함께 성함, 부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선정되시면 일정 조율을 위해 노동조합이 연락드립니다.
[9-10월 : 해결의 노조]
고충처리위원회(매월)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의 등
노동조합의 고충처리 내용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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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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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함 대신 사용합니다.
[신촌]포스트코로나 시기 코로나 전담병동 운영에 관한 건
→33병동의 낙후된 환경으로 인해 환자 및 보호자 불만이 많고 이에 따른 근무자 고충 많아 개선요청함
→의료원은 장기재원환자가 많아 장비나 짐이 많아 병동공간이 부족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고 답변함
→노동조합은 전담병동이 운영되는 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것을 요청함
상담코칭센터에 관한 건
→의료원은 기존 상담코칭센터와의 계약 만료로 업체 변경 예정으로 10월 내 업체 선정 예정이라고 답변함.
협력업체 복지증진기금 TF 구성에 관한 건
→노동조합은 교섭 합의사항인 협력업체 복지증진기금 TF 구성 진행 경과를 점검함
→이에 의료원 측은 검토대상 및 논의 필요사항이 많아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10월 중 노동조합과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답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