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한달살이가 궁금하다면?
- 11월 14일(화), 연세의료원 노사는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2023년 2/4분기 노사협의회을 진행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은 보고안건으로 ▲경영현황 보고, 논의안건으로 ▲가족수당 지급에 관한 건, ▲근무복 질 개선의 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 노사 인사말에서 권미경 위원장은 지난 10월 노사가 함께 준비한 <세브란스 힐링콘서트>에 대한 현장 반응을 전하며 "노사가 함께 하는 송년회도 의미있을 것"이라면서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함과 동시에 세브란스병원의 NCSI 13년 연속 1위를 축하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문화행사에서 즐거워하는 교직원들을 보며 마음이 좋았다"면서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의료원의 경영현황 보고에서 세브노조는 강남세브란스 건축 진행상황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강영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옵션을 두고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의료환경 악화와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인·허가 문제가 해결됐어도 민원으로 인해 진척이 더디어 어려움이 많은 상태임을 강조했다.
- 고충처리위원회에서 논의했으나 진척이 없었던 <가족수당 지급>과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 관련서류를 제출했으나 가족수당 체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년간 가족수당을 받지 못한 조합원의 고충 접수로 세브노조는 의료원 측에 미지급 가족수당을 소급지급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 하지만 의료원은 가족수당 신청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지만, 가족수당이 생활비 보조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미지급분 소급에 대해서는 규정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이에 세브노조는 가족수당은 단체협약 사항이며, 판례도 이미 존재하므로 복리후생정책이 아니라 임금임을 강조하면서, 의료원의 전향적인 판단을 촉구했다. 특히 세브노조는 가족수당 지급사유가 없어지면 자동으로 삭제하는 것과는 반대로 신규 신청의 경우에만 '신청주의'를 강조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고 설명하고, 미지급 가족수당을 소급(3년)할 것을 요청했다.
- 다음 안건으로는 최근 일부 부서별로 근무복 변경이 진행되는 현장 상황을 공유하면서, 꾸준히 고충이 제기되고 있는 근무복의 품질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 이에 한수영 간호부원장은 "최저가입찰로 근무복 입찰이 진행되다보니 계약단가가 낮아졌다"고 설명하면서 "교직원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호국은 물품관리팀과 함께 근무복을 개별부서가 아닌 전체 정수보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 또 김찬윤 사무처장은 "최저가입찰은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이 낮은 방식이지, 무조건 가격이 기준은 아니다"라면서 "부서별 샘플평가를 진행하지만, 실제 입고 근무했을 때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장기간 착용 평가 등 평가방식도 검토하는 한편, 입찰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이에 세브노조는 해가 갈수록 근무복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현장에서 모두 공감하는 바라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실용성과 품질 모두 개선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2분기노사협의회
#힘내라_병원노동자
#교섭대표노동조합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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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오르고,
😘 함께 배우고,
😙 함께 목소리 내는
😄 우리는 세브노조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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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세브노조는 조합원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8일(토) 인천 무의도 호룡곡산으로 조합원 가을산행을 다녀온데 이어,
11월에는 2차(1~3일), 3차(15~17일) 제주 조합원교육을 통해 노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세브노조는 조합원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11월 11일(토)에는 조합원 100여 명과 함께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노동시간 제도 개편 등 반노동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노동조합의 힘은 '함께' 목소리를 내는 데 있다. 세브노조는 조합원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더 강하고 단단한 조직력을 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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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10월21일(토), 세브노조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20대 총장후보자 정책평가회>에 참석, 투표했다. 세브노조는 일반직을 대표하여 총장후보자 선출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연세대학교 20대 총장으로 윤동섭 의료원장이 최종 선출됐다.
- [보고]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김복동의희망학교 4기가 역사기행으로 마무리됐다. 세브노조도 11월 4~5일, 역사기행에 참여했다. <김복동의희망>은 여성인권평화운동가 故김복동 님의 뜻을 이어 활동하는 시민단체로 권미경 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보고]11월7일, 세브노조는 교섭위원회를 소집하고 2023 임단협 평가를 진행했다. 교섭위원회에서는 교섭 이후 현장반응을 비롯해 교섭 과정 등을 평가하고 2024 교섭 준비의 기초작업을 시작했다.
- [보고]10월3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세브란스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리베란테, 박기영, 이찬원 등이 무대를 빛냈으며, 4년만에 열린 노사문화행사에 참석한 교직원의 표정 역시 환했다. 노사문화행사는 노동조합의 요구로 단체협약으로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 [보고]11월13일(월), 신촌-강남-용인에서 각각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세브노조는 1만교직원의 대표로 점등식에 참여해 크리스마스트리를 환하게 밝혔다.
- [보고]11월14일(화) 세브노조는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동참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마음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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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진행] 신촌 본관·응급실 여기능원(11/9), 강남 병리팀(11/9), 방사선종양학팀(11/14)
- [간식배달 부서] 신촌 15,145병동/ 용인 131,132,61병동
- 매월 1회, 신촌/강남/용인에서 각각 고충처리위원회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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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노동조합 간식배달은 계속 됩니다.
- 지친 동료들과 든든한 간식을 나누고 싶으신 조합원께서는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카카오톡으로 신청해주세요. 간단한 신청내용과 함께 성함, 부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선정되시면 일정 조율을 위해 노동조합이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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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 해결의 노조]
고충처리위원회(매월)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의 등을 통해
노사가 공식적으로 논의한 안건 중
진척이 있는 안건을 정리하여
조합원 여러분께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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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시스템상 사유란이 완전 삭제됨.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난 9월 6일부터 여성휴게실 운영을 재개함.
→노동조합은 주말 푸드코트 이용시 식사메뉴가 한정적인 부분에 고충을 제기함.
→이에 의료원은 12월부터 식사메뉴를 8개로 확대 운영키로 함.
- [신촌] 피트니스센터 마스크 자율 착용에 관한 건
→헬스장 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사항이 됨에 따라 노동조합은 원내 피트니스센터의 마스크 착용에 관해 고충을 제기함.
→의료원은 감염관리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등의 확인을 거쳐 피트니스센터 내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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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변경된 야식 운영 방식에 대해 접수된 조합원 고충사항을 전달함
→특히 스낵픽 이용 시간 연장과 더불어 식사 가능한 공간 마련, 식사 대용 위주의 메뉴 구성을 강력히 요청함.
→의료원은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함.
→노동조합은 지속적으로 식사의 질과 관련한 고충이 접수됨에 따라 매주 병원·아워홈 측과 회의를 진행 중이었으며, 지난 10월 20일 교직원 식당 품평회를 개최함.
→이에 따라 11월부터 가공식품 최소화 및 수제요리 강화 등 식사의 질 개선 중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음.
→어린이집과 기숙사는 용인 개원 시부터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요구였음.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개원하여 운영 중.
→기숙사의 경우 현재 인테리어 공사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입실할 예정임.
→조합원의 주차장 고충이 계속되는 가운데, 병원 측은 신규등록을 비롯 대기차량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상황이라고 설명함.
→다만 야간근무자만 신규등록할 수 있도록 운영 중. 병원 인근 주차장 추가확보를 위해 검토중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의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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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감> 66호는 이 시대의 공정담론과 공동체에 관해 고민합니다.
더불어 세브노조 <공감> 편집실은 이 가을에 조합원과 나누고 싶은 도서 3권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도서가 읽고 싶으시다면 간단한 사연과 신청이유를 적어 세브노조에 보내주세요.
신청 조합원 중 선정하여 도서를 선물합니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래 버튼을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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