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29일, 양일간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64년차 정기대의원대회 및 간부·대의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권미경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6500명과 함께 하는 65주년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히며 의료원이 규모를 키우는 만큼 세브노조 역시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면서 간부·대의원의 역량을 높이고 노동조합 혁신을 통해 내일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또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과 소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64년차 대의원 중에는 신임 비율이 높은 만큼 사업 집행내역과 사업계획안, 사업방향을 더 세세히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대의원대회 이후 현재 세브노조의 현안 및 이슈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힘을 모았다.
첫째날 정기대의원대회, 직장내괴롭힘 특강, 노조 이슈 및 현안 강의 및 토론, 둘째날 세브노조 현안 추가 조별 토론 및 발표 등 쉴 틈 없는 일정이 2일간 이어졌다.
정기대의원대회는 노동조합 사업의 시작이자 끝이다. 세브노조는 조직역량을 높이고, 조합원과 깊이 소통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현장이 혼란한 만큼 차분하고 기민하게 대처하며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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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즉각 복귀!
조속한 진료정상화!
4월 1일, 세브란스 본관 앞에서
<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 합동 기자회견>이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진행됐다.
우리 노동조합, 건국대병원노동조합, 서울의료원노동조합(이하 한국노총)을 비롯해 보건의료노조 서울아산병원지부, 서울성모병원지부(이하 민주노총) 등 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가 모여 '전공의 즉각 복귀, 교수 사직 철회 및 조속한 진료정상화를 위한 정부와 사용자 대책 수립, 환자와 병원노동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특히 병원현장과 환자의 피해 사례를 발표했으며,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일방적 무급휴직 공지 등 병원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경영진의 행태를 규탄했다.
한편 세브노조는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고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한 요구안을 의료원 측에 제시했다.
[보고] 3월19일, 은명대강당에서 19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19대 의료원장으로 금기창 의료원장이 취임했으며 세브노조는 1만3천 교직원의 대표로 행사에 참석해 금기창 의료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보고]3월28일, 권미경 위원장은 21대 연세대학교노동조합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연세대노조는 우리 노동조합과 함께 연세노조협의회(연세 재단 내 노동조합 협의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권미경 위원장은 연세노조협의회 의장이다.
[보고]2024년 세브노조 장학생 50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촌과 용인은 4월 1일, 강남은 4월 3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보고]4월3일, 롯데시네마 도곡점에서 세브노조 문화의 날 in 강남 행사를 가졌다. 세브노조는 조합원 70여 명과 함께 영화<1980>을 단체관람했다. 영화 <1980>은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삶이 달라진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고]신촌, 용인, 강남에 각 지역별 소식을 담은 지역소식지 발간을 시작했다. 스피커-G/S/Y 이름으로 발행되는 소식지는 각 지역별 산안고충회의 내용 및 조합원 간담회 등 매달 급여일에 발행되는 세브노조 뉴스레터에 미처 담지 못한 현장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담아 발행할 예정이다. 지역 소식지는 매월 초 대자보 및 키오스크 등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께 소식을 전한다.
매월 1회, 신촌/강남/용인에서 각각 고충처리위원회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가 진행됩니다. 각 지역별 고충처리 진행사항은 신촌/강남/용인의 각 소식지에에 담길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