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여의대로에서 11.9.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전태일 열사 54주기를 맞아 열린 전국노동자대회는 한국노총 조합원 3만 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노동조합은 10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윤석열 정권 반노동정책 심판'의 구호를 소리 높여 외쳤다. 특히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에 가맹한 후 첫 집회였는데, ▲사학연금 개악 저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주4.5일제 보장 등을 요구하며 투쟁했다.
이날 노동자대회에는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공공성 올리고 윤석열 내리고> 등의 피켓을 통해 한국노총 노동자의 외침을 전했다.
또 노동자대회에는 이수진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국회의원들도 함께 하며 윤석열 정권 반노동정책 심판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한국노총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에 맞서 조직된 현장의 힘을 원천으로 반노동정책 심판과 노동입법 관철로 노동중심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윤석열 OUT #반노동정책심판
#5500조합원의 힘
#교섭대표노동조합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조합원과 함께!
함께여서 기쁨이 두 배!
노동조합의 가을은 조합원과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난 10월 15~17일 노동조합은 조합원 70여 명과 함께 제주 조합원교육에 다녀왔다. 2024년 3차 교육이다. 제주 조합원교육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와 의료원(단체협약에 따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노동조합은 조합원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조합원은 노동조합과 노동권에 대해 더 알아가고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10월 26일에는 조합원 100여 명과 함께 강화 마니산으로 가을산행을 다녀왔다.
오르는 길에는 단풍을, 정상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풍경을 만끽했으며, 하산 후에는 도토리묵과 감자전을 먹으며 조합원들과 회포를 풀었다. (더 많은 사진과 후기는 공감 가을호에!)
[보고]10월 22일,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대노련)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렸다. 공공연대노련은 대학노동조합과 의료노동조합이 통합하여 출범했으며,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조직 통합 TFT 경과보고와 함께 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회의 및 선거 결과 우리 노동조합 권미경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연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시대의원대회 이후 진행한 공공연대노련 대표자회의에서는 일산병원노조 등 신규노동조합 가맹승인도 이뤄져 조직 확대를 시작으로 위원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보고]11월5~6일, 2024 교섭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2024 임금교섭 평가를 심도있게 진행했으며, 더불어 2025 임금단체교섭 준비 논의도 이어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조직강화 방안과 현장과의 소통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했다.
[보고]11월 6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한 여성조합원 교육에 참여했다.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상급단체와 함께 연대하며 조합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보고]노동조합은 11월 4일 한신대에 위치한 김복동 평화센터 개관식에 다녀왔다. 이어 12일에는 국회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전시회에 참석했다. 노동조합은 전쟁과 차별없는 세상, 평화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보고] 11월 11일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권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전임간부들도 참석했다. 신촌에서는 세브란스 본관과 연세암병원 트리 점등식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보고] 11월 12일,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봉사팀 지원사업 경과 보고, ▲신규 봉사팀 점수부여 지침, ▲운영위원회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노동조합 측은 12월 중 노사한마음 헌혈캠페인을 제안했다.
[보고]11월 13일, 노동조합은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5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노동조합은 전태일 열사 정신을 되새기며 연대와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노동조합은 신촌/강남/용인 각 지역별로 대의원·간부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현장순회 등을 통해 만나기 어려운 부서 조합원과의 간담회도 차례로 진행 중이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매월 1회, 신촌/강남/용인에서 각각 고충처리위원회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가 진행됩니다. 각 지역별 고충처리 진행사항은 매월 초 발행되는 신촌/강남/용인의 각 소식매체에 담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