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수) 열린 운영상집 연석회의에서 2025년 단체교섭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2025 교섭위원은 현장 교섭위원을 보강하여, 더 촘촘히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했다.
또 이날 회의를 통해 2025 노사협의회 위원 선출 역시 마치는 한편, 오는 3월 열릴 노사협의회 안건에 관한 의견 수렴도 진행했다. 특히 통상임금을 비롯해 노사가 중요하게 논의해야할 사항이 많은 만큼 회의를 마친 후에도 추가적으로 안건 의견을 기탄없이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2025년은 통상임금, 단체협약 갱신, 의정사태 종식 등 풀어야할 큰 과제가 많은 해인만큼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세브노조의 어깨가 더욱 무거운 해이다.
이날 회의에서 권미경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교섭대표노조의 교섭력이 단단하고 강해야하는 지금, 유언비어를 퍼트리거나 가짜뉴스에 부화뇌동 하는 등 교섭대표노조 흔들기를 시도하는 것은 세브노조만이 아니라 1만교직원 모두와의 공멸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선을 긋고 "어려운 숙제를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노동조합은 통상임금을 둘러싼 각종 유언비어를 일축했다. 이미 노동조합은 의료원 측에 통상임금 개념 재정립에 관한 대법원 판결 등을 제시하며, 통상임금 산입범위 확대 내용을 즉시 반영할 것을 촉구했으며, 미 이행시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2025 교섭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노동조합은 2025 임금 및 단체교섭 설문조사 준비를 시작으로 2025년 단체교섭의 첫 걸음을 떼는 한편 노동조합의 교섭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해 5500조합원과 함께 조직을 다지는 한편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간담회와 현장순회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 노동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숙제가 펼쳐져 있다. 노동조합은 현명하고 힘있게 풀어가기 위해 5500조합원의 마음을 모으는 중이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미가입 교직원의) 세브노조 가입독려를 부탁드린다.
#5500조합원의 힘
#교섭대표노동조합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을사년 설날의 시작,
5500조합원과 함께!
1월27일(월) 노동조합은 신촌 종합관 식당 앞에서 설 맞이 중식선전전을 진행하고,
임시공휴일임에도 근무하는 조합원과 교직원 여러분께 작은 간식과 명절인사를 전했다.
또 연휴 없이 돌아가는 병동 등 현장 곳곳을 누비며 조합원께 설날 인사와 함께
2025년 노동조합의 다짐을 나눴다.
풀어야할 굵직한 숙제를 앞두고 있는 2025년,
세브노조는 조합원과 함께 힘차게 나아갈 의지를 다졌다.
[보고]1월 16~17일, 양일간 임시대의원대회 및 간부·대의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임시대의원대회는▲2025년 사업계획에 관한 건, ▲임금(통상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관한 건, ▲한국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 활동보고에 관한 건, ▲탈퇴종용 등 부당노동행위 고발에 관한 건을 상정하여 1박2일의 치열한 토론을 거쳐 의결했다. 노동조합은 3월 정기대의원대회에 앞서 노조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교섭대표노조로서의 교섭력 및 조직력 강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를 조합원께 알렸다.
2025년 주4일제 시범사업이 신촌 171병동, 191병동, 116병동 / 강남 52병동, 61병동에서 시작됐다. 노동조합은 시행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1월 21일 강남 61병동 조합원과 간담회를 갖고 첫 인사를 나눴다. 또 1월 22일에는 2024년 주4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115병동, 132병동 조합원과 함께 주4일제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2월 13일, 65명의 조합원과 함께 용평 모나파크로 <2025 조합원 스키캠프>에 다녀왔다. 노동조합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합원과 소통하며 겨울바람을 가르고 돌아왔다.
매월 1회, 신촌/강남/용인에서 각각 고충처리위원회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가 진행됩니다. 각 지역별 고충처리 진행사항은 매월 초 발행되는 신촌/강남/용인의 각 소식매체에 담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