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에서 딱 6개월이 흐른 2025년 6월 3일은 21대 대통령 선거일이었다.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탄핵과 파면투쟁에 조합원들과 함께 해온 노동조합은 대선 국면에 들어서면서 병원노동자의 목소리를 적극 높였다.
5월 23일(금)에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한 공공연대노련-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식에 함께하고, 올바른 의료개혁과 주4일제 실현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결의했다.
또 29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를 마친 후 노동조합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내란세력 척결·올바른 의료개혁·주4일제 실현을 요청했다.
대선이 끝나고,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지 3주째에 접어들었다.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끝단에는 늘 제도와 시스템이 놓여있다. 노동조합은 노동존중 대한민국을 위해, 조합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는 환경을 위해 꾸준히 병원노동자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보고]올해는 노동조합 창립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노동조합은 조합원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5월 17일과 20일에는 강남 조합원을 위한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후토마끼와 오리무쌈말이 등 평소 어려웠던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 5월 21일, 신촌·강남·용인에서 각각 의료원 모범상 시상식이 열렸다. 노동조합은 모범상을 받는 조합원을 함께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했다. 의료원 모범상 포상대상자를 심사하는 포상위원회에는 우리 노동조합이 참여한다.
[보고] 5월 25일, 25주년 힐랭캠프를 떠난 조합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왔다. 근속 25주년을 맞은 교직원에게 2박3일의 여유를 선물하는 <25주년 힐링캠프>는 단체협약 사항으로 코로나시국에 잠시 멈췄다가 재개됐다.
[보고] 2025 인권평화운동가 김복동 평화주간을 맞아 열린 김복동평화문화제가 6월 4일 저녁 진행됐다. 노동조합 역시 문화제에 참석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최근 이스라엘-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정세가 요동치는 요즘, 전쟁으로 일상이 파괴된 이들의 아픔을 다시금 생각할 계기가 되고 있다.
매월 1회, 신촌/강남/용인에서 각각 고충처리위원회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가 진행됩니다. 각 지역별 고충처리 진행사항은 매월 초 발행되는 신촌/강남/용인의 각 소식매체에 담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